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국민의힘에 입당할 것이라는 보도까지 나오는 등 안 대표가 4월 재보선 후보단일화에 공을 들이고 있다.
국민의당 권은희 원내대표는 29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사실무근의 오보”라며 안 대표의 국민의힘 입당설을 부인했다. 국민의힘 쪽도 금시초문이라는 입장이다.
입당설 논란이 진정됐지만 국민의힘과의 '야권 통합 경선'이란 안 대표의 선거전략은 유지되는 양상이다. 권 원내대표는 “양당의 후보 단일화 방안에 국민의힘 쪽과 서로 입장을 확인하고 있다”고 전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28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윤창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