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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 9일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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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 9일 분양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 투시도. 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은 오는 9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고림동 503-38번지 일원에서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의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3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721가구 규모다.

    단지는 경전철 에버라인 둔전역과 보평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이 노선을 통해 지하철 수인분당선 환승역인 기흥역까지 2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며, 광역버스 정류장도 가깝다.

    용인IC를 통한 영동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하다. '제2경부고속도로'로 불리는 서울~세종 고속도로가 2024년 전 구간 개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이중 용인시를 지나는 안성~구리 구간은 2022년 말 개통이 목표다.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도 예정돼 있다. 이 중 용인 지역을 지나는 이천~오산(동탄) 구간의 경우 2022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국지도 57호선 도로도 계획돼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처인구는 개발호재도 있다. 원삼면 일대 '용인반도체클러스터'에는 SK하이닉스와 국내·외 50개 이상 반도체 업체가 입주할 예정다.

    단지 도보권에 위치한 포곡로 일대에 농협 하나로마트, GS더프레시마트, 병원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있으며, 단지 인근에 둔전초교를 비롯해 반경 1km 이내 영문중, 포곡고 등이 있다. 단지 좌측에 경안천과 단지와 도보거리 약 1.6km 거리에 '경안천 도시숲'이 2022년 말까지 조성될 예정이다.

    전 가구가 남측향 위주로 배치되며, 안방 드레스룸이 적용된다. 전용 59㎡A, 59㎡B, 75㎡A, 84㎡A 등 1000여 가구의 경우,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된다. 75㎡, 84㎡ 전 타입에 팬트리가 적용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와 실내골프연습장, 어린이집, H 아이숲(실내어린이놀이터), 북카페, 상상도서관, 사우나, 게스트룸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청약 일정은 오는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당해, 24일 1순위 기타, 25일 2순위 청약 접수를 하며, 당첨자 발표일은 3월 4일이다. 정당 계약은 3월 15일~21일까지 7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855번지(지하철 신분당선 동천역 2번 출구 인근)에 위치해 있다. 견본주택은 코로나19 확산 및 감염 예방을 위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 사전예약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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