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민 기자
100명대 초반에 머물던 서울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증가세로 돌아서 200명대에 육박하고 있다.
3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88명으로 지난달 30일 101명까지 떨어졌던 수치가 200명대 가까이로 크게 늘었다. 어제는 128명이 새로 확진됐다.
주요감염 사례를 보면 광진구에 있는 음식점 관련 확진자가 24명 추가되면서 누적 39명으로 늘었다.
또 구로구에 있는 교정시설에서 새로 9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관악구 소재 의료기관에서도 9명이 확진돼 누적 12명이 됐다.
중구에 있는 복지시설과 성동구 소재 의료기관 관련 확진자도 각각 7명과 6명이 추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