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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민 79.5%, "대구시 코로나19 방역 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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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민 79.5%, "대구시 코로나19 방역 잘했다"

    대구시 제공

     

    대구에서 코로나19가 창궐했던 지난해 시민 10명 중 8명 가량은 대구시의 방역 대책을 호평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대구시가 (주)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1년간 대구시의 코로나19 방역 대책 및 정책에 대한 물음에 응답자의 79.5%가 긍정 평가했다.

    부정 평가를 내린 16.9%를 압도했고 잘 모르겠다는 답변은 3.6%에 그쳤다.

    대구시 코로나19 방역 대책 중 가장 잘한 분야로는 응답자의 63%가 ‘마스크 쓰GO 운동 등 시민 자발적 참여 유도’를 꼽았다 .

    이어 지역맞춤형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 15.9%, 생활치료센터 등 민관협력 의료시스템 구축 14.0% 순이었다.

    대구시민들은 개인 방역생활수칙 중 가장 실천하기 어려웠던 분야로 ‘집회·모임·회식 자제하기’(31.8%)를 들었다.

    '사람과 사람 사이, 두 팔 간격 건강 거리두기'는 29.3%로 나타났고 마스크 착용 생활화가 힘들었다는 응답자는 18.3%였다.

    대구시 제공

     

    올 한해 대구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정책을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50.0%가 '민생경제 도약을 위한 회복탄력성 제고'를 꼽았다.

    이어 ‘일상회복을 위한 대구방역체계 강화’ 40.2%, ‘사람을 키우는 인재 도시 대구 조성’ 37.2% 순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대구시가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성·연령·지역별로 비례 할당 후 무작위 추출된 대구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 1월 28일부터 2월 3일까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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