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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문 여는 병원·코로나19 검사소 여기서 확인하세요

보건/의료

    설 연휴 문 여는 병원·코로나19 검사소 여기서 확인하세요

    응급의료포털·응급의료제공 어플 등 통해 가능
    복지부·지자체 연휴 동안 응급의료상황실 운영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 박종민 기자

     

    보건복지부는 오는 11일부터 14일 설 연휴 기간에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 선별진료소 및 임시선별검사소의 정보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응급실 운영기관 504개소는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진료를 하며 다수의 민간의료기관이 문을 닫는 설 당일(12일)에도 보건소를 비롯 일부 공공보건의료기관은 진료를 계속한다.

    설 연휴 문을 연 병‧의원, 약국 및 선별진료소 정보는 129(보건복지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0(시도 콜센터)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응급의료포털, 복지부 홈페이지, 응급의료정보제공 앱(App) 등을 통해서도 찾을 수 있다.

    11일 0시부터 응급의료포털 접속 시 명절 전용 화면으로 전환되며 별도 알림창으로 문 연 병·의원, 약국, 선별진료소 및 임시선별검사소 정보를 확인 가능하다. 주요 포털에서 '명절병원'을 검색하면 응급의료포털 E-Gen이 상위 노출돼 이용이 가능하다.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은 사용자 위치 기반 서비스를 통해 주변에 문을 연 병‧의원과 약국, 선별진료소를 지도로 보여준다. 진료시간 및 진료과목도 조회 가능하다. 야간진료기관 정보, 자동심장충격기(AED) 위치 정보, 응급처치요령 등 내용도 담겼다.

    한편 보건복지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설 연휴 응급의료상황실을 운영하며 문 여는 병‧의원, 약국, 선별진료소 및 임시선별검사소의 운영상황을 점검한다. 중앙응급의료상황실(국립중앙의료원)은 24시간 가동하고 전국 40개소 재난거점병원의 재난의료지원팀(DMAT)이 출동 대기해 재난 및 다수사상자 발생 사고에 대비한다.

    보건복지부 윤태호 공공보건정책관은 "경증 질환으로 응급실 이용 시 진료비 증가와 대기 지연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가급적 문을 연 병·의원이나 보건소 등을 확인해 이용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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