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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신도시 광명시흥에 "서울까지 최단 1㎞, 큰 장점"

경제정책

    3기 신도시 광명시흥에 "서울까지 최단 1㎞, 큰 장점"

    7만 호 공급 목표…장기적 수요 흡수 기대

    연합뉴스

     

    정부의 2‧4 주택 공급 확대 방안(이하 2‧4 대책)의 후속 조치로 수도권 광명시흥 등이 신규 택지로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24일 광명시흥에서 7만 호, 부산대저와 광주산정에서 각각 1만 8천 호와 1만 3천 호를 공급하기 위한 절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특히 앞서 2010년 보금자리주택 지구에서 해제되고 난개발을 막는 특별관리구역으로 선정됐던 광명시흥지구는 대규모 택지 선정 발표 때마다 '유력 후보지'로 반복해 거론돼왔다.

    이번에는 당초 1740만㎡보다 약간 줄어든 1271만㎡ 규모로 지정됐는데, 국토부는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남측 일부나 군부대, 도로 등이 제외됐다"며 "특별관리구역으로 지정된 후 개별 사업의 진척이 지지부진해 통합 개발에 대한 주민 요구도 많았던 곳"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수도권 서남부의 경우 지금까지 큰 규모의 신도시 개발이 없었다"며 "광명시흥은 서울과의 거리가 (최단 지점의 경우) 1㎞에 불과해 서울의 주택 수요를 많이 흡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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