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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쏙:속]세대간 보혁 역전?…오세훈에 몰린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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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일반

    [뉴스쏙:속]세대간 보혁 역전?…오세훈에 몰린 2030

    • 2021-03-2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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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S 김덕기의 아침뉴스] 뉴스레터: 필요한 뉴스만 '쏙' 뽑아 '속'도감 있게 전달해드리는 뉴스쏙속 입니다.

    그래픽=김성기 기자

    ■ 방송 : CBS라디오 김덕기의 아침뉴스 (3월 26일)
    ■ 채널 : 표준 FM 98.1 (07:00~07:17)
    ■ 진행 : 김덕기 앵커 ■ 연출 : 장규석, 조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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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北 탄도미사일에 한미 모두 “신중모드”

    어제 오전 북한이 미사일 2발을 추가 발사하면서 많은 해석을 낳았습니다. 그 중 하나가 우리 시간으로 오늘 새벽 예정된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의 첫 기자회견에 맞춘 것이라는 건데요. 실제로 1시간 가까이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30분이 지날 무렵 북한 미사일에 대한 대응을 묻는 질문이 나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유엔안보리결의안 위반이다. 북한이 긴장 고조를 선택한다면 그에 대응할 것’이라는 원론적인 답변을 내놓는 등 신중한 모습이었습니다. 당분간은 북미 탐색전이 계속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신중한 건 우리 정부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깊은 우려를 표시한다면서도 유엔제재 위반에 해당하는 탄도미사일인지 여부에는 말을 아꼈는데요. 탄도미사일이면 북한이 유엔 제재를 위반한 건데 이 부분은 함동참모본부가 추후 정밀분석해서 발표할 거라고 신중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서울=연합뉴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6일 "25일 새로 개발한 신형전술유도탄 시험발사를 진행했다"고 25일 보도했다. 2021.3.26 [노동신문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한편, 오늘 천안함 피격 11주기를 맞아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이 열리는데 그 어느때보다 크게 치러질 예정입니다. 기념식에서 정부가 북한을 향해 어떤 메시지를 낼 지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2. 세대간 보혁 역전…2030 “오세훈”, 4050 “박영선”

    최근 잇따라 발표되고 있는 서울시장 보궐선거 여론조사를 보면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를 크게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특히 눈에 띄는 점은 보수정당 후보인 오 후보에겐 2030의 지지세가 몰렸고 4050 연령층은 박 후보에게 집결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보통 청년층은 민주당, 중장년층은 국민의힘 이라는 공식 아닌 공식이 있었는데 최근의 여론조사에서는 이 공식이 깨진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최근 LH부동산 투기문제와 집값 폭등 등이 2030이 등을 돌린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는데요. 이같은 여론조사를 의식해서인지 박 후보는 선거운동 첫날, 편의점 아르바이트로 유세 일정을 잡는 등 2030에 표심을 호소하는 모습이었습니다.


    3. 군항제 취소했지만…벚꽃 만발에 인파 북적

    전국 최대 벚꽃 축제인 '진해군항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면 취소됐습니다. 하지만 벚꽃이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하자 전국의 상춘객들이 몰려들었는데요. 지역 상인들은 몰려든 상춘객이 반갑지만, 주민들은 행여나 지역감염이 확산될까 불안해 하는 모습입니다. 창원시 방역당국도 방역 대책을 시행 중이지만 지역 상권 등을 고려해 지난해처럼 전면 통제는 할 수 없는 상황.

    25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여좌천에서 상춘객들이 벚꽃 구경을 하고 있다. 이형탁 기자
    이런 고민을 아는지 모르는지, 올해 벚꽃이 기상관측 이래 가장 빠른 개화 기록을 세웠습니다. 1922년 관측을 시작한 이래 가장 이른 개화로 근 100년 사이 가장 빨리 핀 겁니다. 지난해 3월27일에 관측 이래 가장 일찍 벚꽃이 폈는데, 올해는 이보다 사흘 더 빨랐습니다. 평년(1981∼2010년 30년 평균)보다는 17일이나 이른 건데 올해 벚꽃이 평년보다 일찍 개화한 이유는 2월과 3월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일조시간도 평년보다 많았기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4. 오늘 거리두기 조정안 발표…5인이상 금지 유지될까

    코로나19 3차 유행이 넉 달 넘게 이어지면서 국내 누적 확진자가 빠르게 1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지난해 1월 첫 환자가 발생한 이후 약 1년2개월만에 10만명에 다다랐으며, 이는 전체 인구의 0.2%에 해당하는 수칩니다. 방역당국은 10만명에 도달하기까지의 속도가 매우 빠르다고 분석했는데, 그 이유는 3차 유행이 넉 달 넘게 지속되면서 매일 300~400백명의 환자가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다음주부터 적용될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과 5인이상 모임 금지 연장 여부가 오늘 발표될 예정인데, 코로나 19 확진자수가 좀처럼 줄지 않아, 현재 단계를 유지할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5. 축구 한일전 0-3 대패…日올림픽 들러리 비판

    여든 번째 한일전에서 태극전사들은 굴욕을 당했습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어제(25일) 일본 요코하마의 닛산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과 친선경기에서 0-3으로 무너졌습니다. 90분 내내 무기력한 모습을 보인 대표팀은 수비 불안만 노출하며 경기 감각도 경험도 부족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경기 후 벤투 감독의 대답은 “오늘 패배는 오직 감독인 나만의 책임이다."라고 밝혔습니다.

    반면 일본은 라이벌전 승리와 더불어, 올림픽 개최에 대한 자신감도 얻게 됐습니다. 이번 한일전을 도쿄올림픽에 앞선 방역의 시험 무대로 삼은 일본은 큰 문제없이 테스트를 마쳤습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모리야스 하지메 일본 대표팀 감독은 “힘든 상황에서 축구 경기를 하는 것이 바람직한 지에 대한 찬반양론이 있었다는 것을 알고 있다. 고통스러운 상황에 계시는 분들께 격려의 메시지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뛰어달라고 선수들에게 당부했다"고 말했습니다. 결국 대한민국은 어떠한 소득도 없이 들러리가 됐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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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법, “박근혜 보톡스 발언 명예훼손 아니다”



    ■ 클로징 코멘트 by KDK ■

    불안한 방역 상황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최근에 기침이나 오한, 발열 등 증상이 있는데도 검사를 받지 않아 집단 감염으로 이어진 사례가 있는데요. 조금이라도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다면 반드시 사람 간의 접촉을 피하고 즉시 진단 검사를 받아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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