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7일 실시되는 부산시장 보궐선거의 부산 선거인수는 모두 395만6천301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박종민 기자
오는 4월 7일 실시되는 부산시장 보궐선거의 부산 선거인수는 모두 293만6301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주민등록자가 293만3789명이고 외국인 선거권자가 2922명이다.
성별로는 남성이 1,426,346명(48.6%), 여성은 1,509,955명(51.4%)으로 여성 유권자가 8만3천609명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18~19세 59,874명(2.0%) △20대 427,167명(14.6%) △30대 414,063명(14.1%) △40대 508,062명(17.3%) △50대 562,166명(19.2%) △60대 537,601명(18.3%) 70대 이상 427,368명(14.5%)이다.
특히, 50대 이상은 152만7135명으로 전체의 52.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6개 구·군 중에는 해운대구가 34만2787명으로 가장 많았고, 중구가 3만8796명으로 가장 적었다.
시민들은 거주하는 구·군 홈페이지에서 투표소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정임수 부산시 자치분권과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엄중한 만큼 투표소 방역, 손소독제, 위상장갑 구비 등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도록 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