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1월 16일 부산항 신선대부두에서 컨테이너선이 화물을 선적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달 우리나라 수출이 작년 3월보다 16.6%증가하며 5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3월 수출액은 538억3천만달러로 올 들어 처음 500억 달러를 돌파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월 수출이 작년 동기 대비 16.6% 증가한 538억3천만달러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도 16.6% 증가했다.
월별 수출 증감률은 지난해 10월 -3.9%에서 11월 3.9% 증가로 돌아선 뒤 12월 12.4%에 이어 올해 1월 11.4%, 2월 9.5% 등 다섯 달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지난달 수출 증가율은 2년 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달 수입액은 18.8% 증가한 496억5천만달러로 집계됐다. 무역수지는 41억7천만달러로 11개월 연속 흑자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