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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땅투기 의혹 조사' 전체 직원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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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시 '땅투기 의혹 조사' 전체 직원으로 확대

    청주시청 전경. 청주시 제공

     

    청주시는 부동산 투기 의혹 조사 대상자를 소속 공무원 3170명 전체로 확대하기로 했다.

    청주시는 애초 청주테크노폴리스와 오창테크노폴리스 조성사업 담당부서인 도시교통국에서 2012년 이후 근무한 공무원 419명과 배우자·직계 존비속을 대상으로 땅 투기를조사하기로 했으나 전체 공무원으로 확대 하기로 했다.

    조사 대상지역도 청주테크노폴리스, 오창테크노폴리스 뿐만 아니라마 충북개발공사에서 추진하는 넥스트폴리스 등 청주 지역 10개 산업단지로 늘리기로 했다.

    청주시는 도시교통국에서 근무했던 공무원은 2012년부터, 나머지 직원은 청원군과 통합된 2014년 7월 이후 10개 산업단지에서의 토지 거래 상황을 확인하기로 했다.

    시는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 조회 등을 통해 직원들의 토지 거래를 확인한 뒤 투기가 의심되면 경찰에 수사 의뢰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청주시 의회도 지난달 31일 소속 의원 39명 전원에 대한 토지 전수조사를 받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시의원 본인과 배우자, 직계존비속을 대상으로 청주테크노폴리스와 오창테크노폴리스, 오송제3생명과학산업단지, 넥스트폴리스 등 청주지역 10개 산업단지의 토지거래 여부 등 사실관계를 청주시 감사관실에서 조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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