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고경민 기자
강원 동해시에서 2일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동해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A(30대)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지역 322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A씨는 삼척시 17번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 중간검사에서 확진됐다.
보건당국은 A씨를 상대로 역학조사를 벌이는 한편 병상이 배정되면 이송조치할 방침이다.
한편 동해시는 오는 3일 0시를 기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에서 1.5단계로 하향 조정하기로 했다.
동해시 관계자는 "최근 지역 내에서 확산하던 음식점발 감염이 다소 줄었고, 영업제한에 따른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을 감안해 1.5단계로 조정했다"며 "시민들께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인방역 수칙을 더욱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