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글로벌로지스는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 덕평리에 통합 물류관리 센터를 열고 풀필먼트 사업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덕평 풀필먼트 센터는 국제규격 축구장 18개 규모(연면적 12만9388㎡)로, 고객사 온라인 판매 상품의 물류 과정을 일괄 처리한다.
이 센터는 무인운송로봇(AGV·Automatic Guided Vehicle)을 도입해 출고 상품 분류와 포장 과정을 자동화했다.
소규모 판매자(셀러)도 풀필먼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하루 1건 상품 출고도 가능하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충북 진천에 건설 중인 축구장 23개 규모의 중부권 메가허브 터미널에도 풀필먼트 센터를 구축해 11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