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백신을 초저온냉동고 보관하는 모습. 광양시 제공
전남 광양시가 코로나19 화이자 백신 입고를 마치고 오는 12일부터 예방접종에 들어간다.
6일 광양시에 따르면 전날 화이자 백신 9360명 분의 입고를 마쳤다.
시는 오는 12일 노인시설 입소자 또는 종사자 460여 명에 대한 접종을 시작으로, 16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 8860여 명에 대한 접종을 실시한다.
화이자 백신은 초저온냉동고 보관해야 하는 등 취급 관리에 숙련된 기술이 필요해 예방접종센터(광양실내체육관)에서만 접종할 수 있다.
광양시 관계자는 "철저한 백신 관리와 준비를 통해 시민 접종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