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 재보궐선거 투표일인 7일 오전 합정동 제3투표소에서 시민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박종민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7일 오전 11시 현재 서울·부산시장 재보궐선거 투표율을 합산하면 12.4%로 집계된다고 밝혔다.
서울시장 선거는 전체 선거인 842만 5869명 가운데 107만 3415명이 참여해 투표율 12.7%를 달리고 있다.
부산시장 선거는 선거인 293만 6301명 가운데 34만 1159명이 참여해 투표율 11.6%를 기록 중이다.
여기에 지난 2~3일 진행된 사전투표는 포함되지 않았다. 사전투표율 20.54%는 우편을 통한 거소 투표 등과 함께 오후 1시부터 공개되는 투표율에 합산한다.
가장 최근 선거인 지난해 21대 총선 당시 같은 시간 투표율은 서울 14.9%, 부산이 15.9% 수준이었다.
한편 기초단체장에 해당하는 울산남구청장, 경남 의령군수 선거 투표율은 각각 8.7%, 17.2%로 집계되고 있다.
전국 광역의원 선거와 기초의원 선거 투표율은 각각 10.4%, 8.8%를 나타낸다.
그래픽=안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