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청. 이규현 기자
청소년 문화의 장인 '대구 청소년 어울림마당'이 오는 17일 2·28 기념중앙공원 청소년광장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진행된다.
'대구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청소년들이 학업에서 잠시 벗어나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문화·축제의 장을 마련해 주는 행사로 청소년이 행사 기획, 진행, 홍보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한다.
올해 주요 행사는 △개막식(4월) △성년의날 기념행사(5월) 청소년문화축제(5월) △진로 체험 및 전시(6~7월) △세계청소년의 날 기념 전국대회(8월) △대구청소년행복페스티벌(10월) △폐막식(11월) 등으로 연중 20회를 계획하고 있다.
오는 17일 개막식 행사는 '보이는 라디오' 형식으로 진행되며 1부 개막식을 시작으로 2부 동아리 축하공연, 어울림마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대구광역시 청소년어울림마당' 페이스북으로 연결되는 아래 QR코드 또는 링크주소를 통해 프로그램 사전 신청과 현장 방청객 신청을 안내받을 수 있다.
강명숙 대구시 여성청소년교육국장은 "많은 청소년이 어울림마당을 통해 갑갑한 일상에서 벗어나 맘껏 끼를 발산하고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