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상희 국회 부의장이 21일 "저의 혼잣말이 의도치 않은 오해를 낳았다"며 이틀 전 본인의 "신났네, 신났어" 발언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국민의힘으로부터 격한 항의를 받아온 김 부의장은 "국민 여러분들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 앞으로 원만한 의사진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희 국회부의장이 21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제386회국회(임시회) 제3차 본회의 교육·사회·문화에 관한 대정부질문 주재에 앞서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사과발언을 하고 있다. 윤창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