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보선으로부터 딱 2주 지난 21일 국민의힘 소속 오세훈 서울시장과 박형준 부산시장은 청와대 초청 오찬 간담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특별사면을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국민의힘 원내대표 출마자들(권성동·김기현·김태흠·유의동 의원)도 사면 찬성론에 입을 모았고, 서병수 의원도 대정부질문에서 사면 필요성을 주장했습니다.
이같은 당내 기류에 '청년 비대위원'인 김재섭 비상대책위원은 "이러니 젊은세대들이 우리 당을 두고 학습능력이 떨어진다고 하는 것이 아니냐"고 '셀프 디스'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