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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한 도로에서 달리던 시내버스에 60대 여성이 치여 숨졌다.
28일 인천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38분께 인천시 중구 신포동 답동사거리 인근 도로에서 A(65·여)씨가 주행 중인 시내버스에 치였다.
이 사고로 A씨는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시내버스에 설치된 블랙박스 영상과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지점 인근에 횡단보도가 있다"면서도 "A씨가 횡단보도를 건너다가 사고가 났는지와 시내버스의 신호 위반 여부 등은 계속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