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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중남미

    바이든 "낙수효과, 단 한 번도 작동 안해"

    서민·중산층 위한 경제 성장 강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트리클 다운(낙수효과) 경제는 단 한 번도 작동한 적 없다"고 비판했다.

    28일(현지시간) CNN방송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취임 100일 의회연설에서 "부자들에 반대하는 것은 아니지만 부자들이 공평한 세금부담을 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어 공화당에 인기있는 이론인 '트리클 다운' 경제를 비판했다.

    트리클 다운 이론은 사회의 최고 부유층이 더 부유해지면 더 많은 일자리가 창출되는 등의 효과를 통해 부가 서민들에게 확산된다는 것으로 우리나라에서 '낙수효과'로 알려져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트리클 다운 경제는 단 한 번도 작동한 적이 없다. 이제 서민층과 중산층을 위해 경제를 성장시켜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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