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코로나19에 안전을 위협받고 있는 청해부대 34진 전원의 안전 후송을 위해 18일 다목적 공중급유수송기(KC-330) 2대를 급파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이번 작전에는 청해부대 기함인 문무대왕함의 교체병력과 의료인력 등 약 200명 규모의 특수임무단이 투입됐습니다. 임무 교대를 마친 청해부대원들은 수송기로 국내에 복귀할 계획입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19일 오전 8시 현재 청해부대 301명 중 247명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