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진환 기자전북에서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쏟아져 나왔다.
22일 전라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도내에서 새로 나온 확진자는 2562~2568번으로 분류된다.
지역별로는 익산이 4명, 완주가 2명, 군산 1명이다.
군산 확진자를 제외하면 모두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방역당국은 휴대전화 위치 확인시스템과 신용카드 사용 내역 등을 통해 신규 확진자의 동선 및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한편 전날(21일) 도내 신규 확진자는 전주와 익산, 정읍에서 나왔으며 모두 4명이다.
확진자가 나온 전주교도소의 경우 재소자와 교도관 약 1700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해당 부서 사무실은 폐쇄됐으며, 방역당국은 지난 18~20일 교도소를 방문한 외부인에게 진단검사를 안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