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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출근"…속속 올라오는 얀센 부스터샷 후기[이슈시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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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냥 출근"…속속 올라오는 얀센 부스터샷 후기[이슈시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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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요약

    얀센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들의 추가접종이 지난 1일 시작되면서 다양한 후기가 올라오고 있습니다. 후기를 살펴보면 화이자·모더나 부스터샷 접종자들 대부분 주사 자체 통증은 얀센보다 덜하다고 밝혔습니다. 발열감과 뻐근함을 호소하는 글도 올라왔는데, 의료계 전문가들은 "시간이 해결해줄 것"이라고 조언했습니다.

    황진환 기자황진환 기자"어제 오후 4시 30분쯤 (부스터샷) 맞았다. 발열, 두통은 없고 약간의 컨디션 저하는 느껴지지만 크게 불편하진 않아 출근했다".

    얀센 코로나19 백신 접종자의 추가접종(부스터샷)이 1일 시작된 가운데 접종자들의 다양한 후기가 올라오고 있다.

    2일 회사원 A씨는 온라인커뮤니티에 '얀센-모더나 부스터샷 다행히 크게 아프진 않네요'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A씨는 "(부스터샷을) 맞은 후 1시간 만에 림프절 통증이 있어 불안했는데 크게 나빠지지 않았다"며 "얀센 땐 오한, 발열, 두통 등 몸살종합세트를 겪었다. 모더나 부스터샷 증상은 근육통이 주 증상"이라고 전했다.

    반면 부스터샷 이후 발열감을 느꼈다는 접종자들도 있었다. B씨는 "부스터샷은 용량이 반이라는데도 (주사기) 들어갈 때부터 뻐근했고 바로 발열감이 느껴졌다"고 밝혔다. 또 다른 접종자 C씨는 "6월에 얀센 접종하고 어제 화이자 부스터샷을 맞았는데 열이나고 아파서 자다깨다 반복했는데 아침 되니 정신이 든다"고 덧붙였다.

    이같은 교차접종 이후의 불편감에 대해 의료계 전문가들은 "시간이 해결해줄 것"이라고 조언했다.

    대한의사협회 염호기 코로나19대책 전문위원회 위원장은 2일 CBS노컷뉴스와의 통화에서 "데이터가 제일 많은 화이자를 놓고 보면 (백신 교차접종 관련) 추가적인 부작용은 보고되지 않고 있다"며 "백신을 맞고 아무 부작용이 없다고 기대하는 게 잘못된 생각이다. (백신접종은) 바이러스가 몸에 들어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백신을 우리가 아직도 잘 모르기 때문에, 정부가 국민들에게 장려하려면 백신휴가 같은 것을 하루 정도 주면 좋겠다. 잘 쉬면 수월하게 넘어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부스터샷으로 화이자? 모더나?…더 효과가 좋은 백신은 무엇?


    황진환 기자황진환 기자그렇다면 부스터샷으로 화이자와 모더나 중 어느 백신이 더 효과가 좋을까.

    자신의 부스터샷 접종기록을 캡처해 SNS상에 인증한 D씨는 "의사도 얀센은 모더나 부스터샷이 가장 효과가 좋다고 하더라"며 "병원측이 전산을 입력하는데 (부스터샷 희망자가) 화이자를 넣어도 얀센 접종자는 모더나로 바뀐다고 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같이 백신이 변경되는 것은 수급 상황에 따른 것일뿐, 효과는 비슷하다는 게 전문가 설명이다.

    염 위원장은 "정부에서는 모더나와 화이자를 거의 같은 mRNA 백신으로 보고 있다. 1~2% 차이가 통계적으로 의미가 있다고 보기엔 곤란하다. (모더나와 화이자 백신은) 효과 측면에서는 비슷한 것 같다"며 "정부가 백신 배송만 책임을 지고 백신 예약을 의료기관이 직접 맡게 하면 폐기량도 줄고 수급도 잘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른 부스터샷 후기를 살펴보면 접종자들 대부분은 "팔 통증도 별로 없다", "몇 시간이 지났는데 아무 일 없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얀센보다 주사 자체 통증은 덜 하다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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