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5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내년 치를 대통령선거의 후보로 확정했다. 윤 후보는 "'기득권의 나라'에서 '기회의 나라'로, '약탈의 대한민국'에서 '공정의 대한민국'으로 바꾸겠다"고 말했다.
합계 득표율 41.85%로 경선을 이긴 윤 후보는 후보수락 연설에서 "반드시 정권교체 해 내겠다. 새로운 대한민국을 반드시 만들겠다"며 이렇게 말했다.
"정권교체의 사명은 저 혼자 이룰 수는 없다"며 경선 경쟁자들을 아우르는 한편, "저의 경선 승리를 이 정권은 매우 두려워하고, 뼈아파할 것"이라고 장담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