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11월 10일까지 수출 29.3% 증가…일평균 기준 14.1%↑

경제 일반

    11월 10일까지 수출 29.3% 증가…일평균 기준 14.1%↑

    핵심요약

    반도체, 석유제품, 승용차 증가…무역수지 30억 달러 적자

    스마트이미지 제공스마트이미지 제공11월 들어 10일까지 수출금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3% 늘었다. 일평균 수출액도 14.1% 증가했다.
     
    11일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 1~10일 수출액(통관기준 잠정치)이 183억 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29.3%(41억 달러) 증가했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8.5일로 작년보다 1일 많았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14.1% 증가했다.
     
    주요 품목의 수출액을 보면 반도체(45.3%), 석유제품(81.5%), 승용차(6.3%), 정밀기기(26.1%) 등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늘었다. 무선통신기기(10.0%)와 선박(60.7%) 등의 수출액은 감소했다.
     
    관세청은 11월 들어 10일까지 수출금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3% 늘었다고 밝혔다. 관세청 제공관세청은 11월 들어 10일까지 수출금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3% 늘었다고 밝혔다. 관세청 제공수출 상대국별로 보면 중국(34.9%), 미국(20.8%), 유럽연합(26.2%), 베트남(16.3%), 대만(71.1%), 일본(32.1%) 등으로의 수출이 증가했다.
     
    우리나라 수출은 월별 수출액이 지난해 11월부터 지난달까지 12개월 연속 증가했다. 최근 3개월간 전년 동월 대비 수출 증가율은 8월(34.7%), 9월(16.7%), 10월(24.0%) 등이었다.
     
    이달 1일부터 10일까지 수입액은 작년 동기 대비 59.0%(79억 달러) 증가한 212억 달러로 집계됐다.
     
    주요 품목별로는 반도체(37.1%), 원유(158.7%), 기계류(14.8%), 석유제품(158.1%) 등의 수입액이 1년 전보다 늘었다. 반면 승용차(24.2%) 등의 수입액은 줄었다.
     
    이달 들어 10일까지 무역수지는 30억 달러 적자다. 작년 같은 기간에는 무역수지가 8억 달러 흑자였다.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