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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강석 목사 "울림과 떨림이 있는 설교로 코로나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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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강석 목사 "울림과 떨림이 있는 설교로 코로나 극복"

    핵심요약

    새에덴교회, 자립·미자립 550여 목회자 초청 세미나

    위드코로나 시대, 한국 교회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위드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목회자 세미나. 새에덴교회 제공위드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목회자 세미나. 새에덴교회 제공경기도 용인에 있는 새에덴교회(소강석 담임목사)가 전국 550여 자립 또는 미자립 교회 목회자를 초청한 가운데 '위드 코로나 시대, 한국 교회가 나가야 할 방향'에 대한 대규모 세미나를 15일 열었다.

    새에덴교회는 미자립교회 목회자 450명과 자립교회 목회자 100명을 초청한 가운데 교회 프라미스홀에서 '위드 코로나19, 우리 함께 갑시다'라는 주제로 목회자 세미나를 개최했다.

    소강석 목사는 '어떻게 지교회를 세울 것인가'라는 강연에서 "코로나라는 전염병이 닥쳐도 '생명'만 가득하면 교회가 살고 존엄스러움의 가치 속에서 예배를 올리면 어떤 고난에서도 벗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지교회를 어떻게 세울 것인가'를 강연하는 소강석 목사. 새에덴교회 제공'지교회를 어떻게 세울 것인가'를 강연하는 소강석 목사. 새에덴교회 제공소 목사는 특히 "위드 코로나 시대에 온라인 설교도 가치가 있지만 무엇보다 목회자들은 집회를 통해 확신이 있는 감동적인 설교, 성도의 애간장을 태우는 설교, 하나님의 광대로 울림과 떨림이 있는 설교를 할때만 예배를 완전히 회복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태훈 목사(한주교회 담임,총회교회자립개발원교육팀장)는 "교회가 돌아가야 하는 모습이 정말 코로나 이전 교회 모습인지 고민해봐야 한다"며 "이제는 메타버스 등 미디어 환경변화에 맞춰 '어떻게 복음을 전할까'에 머물지 말고 '(성도를) 어떻게 복음에 참여시킬까'라는 능동적 참여형 새패러다임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위드 코로나 시대의 목회 새패러다임'을 강연하는 김태훈 목사. 새에덴교회 제공'위드 코로나 시대의 목회 새패러다임'을 강연하는 김태훈 목사. 새에덴교회 제공이밖에도 김두현 21세기 목회연구소 소장과 내과전문의인 이재훈 강도사(감염병에 대한 의료적 목회 대응), 새에덴 교회 황호남 목사, 이경희 전도사 등이 강사로 나섰다.

    이날 참석한 미자립교회 목회자 450여 명에게 각각 1백만 원씩 자립금이 지원됐으며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행사가 성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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