훔친 수입차를 타고 상가를 잇달아 턴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남 목포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절도 등의 혐의로 A(57)씨를 구속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최근 목포 내 상가 10곳에서 모두 1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지난 8월 서울의 한 수입 자동차 전시장에서 5천만 원 상당의 차량을 몰고 달아난 뒤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