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현장. 충남 천안동남소방서 제공22일 오후 8시 48분쯤 충남 천안시 동남구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338.4㎞ 지점(천안나들목 부근)에서 25t 트레일러가 도로 옆 방음벽을 들이받고 넘어졌다.
이 사고로 운전자 A(40)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사고 잔여물과 파편이 튀면서 뒤따르던 차량 두 대가 일부 파손됐다.
사고 여파에 좋지 않은 기상여건까지 더해지며 이 일대 정체가 빚어지던 중 3중 후미추돌사고가 이어지기도 했다.
사고 수습을 위해 4차로와 갓길차로가 통제됐고 한때 4~5㎞ 구간에 걸쳐 정체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