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민 기자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901명 늘어 누적 43만 2901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전날(3938명)보다 37명 줄었지만, 지난주 금요일(19일·3034명)과 비교하면 867명이나 더 많다.
하루 확진자는 사상 첫 4천 명대를 기록하며 코로나19 사태 이후 역대 최다치를 경신한 지난 24일(4115명)부터 사흘째 4천 명 안팎을 유지하고 있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하루 새 5명이 늘어 총 617명으로 하루 만에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39명이 추가돼 누적 344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