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로 본격 활동을 펼칠 예정인 서지수. 미스틱스토리 제공여성 아이돌 그룹 러블리즈의 서지수가 미스틱스토리의 새 식구가 됐다.
미스틱스토리는 "러블리즈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줬던 서지수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가수에서 배우로 전향한 만큼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4일 밝혔다.
서지수도 소속사를 통해 "미스틱스토리와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 회사를 결정할 때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사람들이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미스틱스토리의 화목한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다"라고 말했다.
2014년 데뷔한 여성 아이돌 그룹 러블리즈는 '아-츄'(Ah-Choo), '안녕'(Hi~), '지금, 우리', '종소리', '데스티니'(나의 지구), '그날의 너', '그대에게', '어제처럼 굿나잇' 등 다양한 곡으로 사랑받았다. 지난해 11월 베이비소울을 제외한 멤버들이 울림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이 종료되며 뿔뿔이 흩어졌다.
서지수는 2019년 공개된 웹드라마 '7일만 로맨스' 시즌 1~2에서 정다은과 김별이라는 두 가지 역할을 맡아 연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