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형 기자전북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만 명을 넘어섰다.
지난 2020년 1월 말,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2년 만이다.
5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4일) 새로 나온 도내 확진자는 모두 97명(9911~1만7번)으로 집계됐다.
전주가 39명으로 가장 많았고, 군산(19명), 익산(14명), 정읍(11명), 남원(7명) 등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강화된 거리 두기에도 전북에선 가족과 지인, 직장동료 간 접촉에 따른 감염이 확산하고 있다.
새해 들어 1일부터 3일 연속으로 하루 신규 확진자가 늘고 있다.
방역당국은 이동 및 만남 자제와 함께 백신 추가 접종을 독려하고 있다.
한편 도내 코로나19 병상 가동률은 41%, 백신 3차 접종 완료율은 45.2%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