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14일 오후 중소기업중앙회 초청 '중소기업 정책 비전 발표' 행사에 참석해 주52시간제 탄력적 운영 등을 골자로 한 중소기업 정책 비전 공약을 발표했다.
윤 후보는 사업주와 근로자간 합의를 전제로 연장근로와 탄력근로의 단위 기간을 월 단위 이상으로 확대함으로써, 총 근로시간은 유지하되 작업량 변동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소기업 정책 비전에는 △주 52시간제 개선과 글로벌 공급망 애로 해결 △연구장비 공동 사용 임대 지원을 위한 리스뱅크 설립 △중견기업 R&D 세액공제 25%로 확대 △납품 단가 제도 개선 △ESG 및 그린 전환 지원 △대·중소기업 복지공유제 등이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