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경찰 '유세차량 사망사고' 발전기 설치업체 관계자 입건

대전

    경찰 '유세차량 사망사고' 발전기 설치업체 관계자 입건

    충남경찰 일산화탄소 배출되는 LED전광판 발전기 설치업체 관계자 2명 입건
    해당 업체와 업체 관계자 자택 압수수색…국민의당과 업체 등 계약관계도 조사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의 유세차량에서 2명이 숨진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해당 차량에 대한 현장감식을 진행하고 있다. 인상준 기자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의 유세차량에서 2명이 숨진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해당 차량에 대한 현장감식을 진행하고 있다. 인상준 기자경찰이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 유세차량 내 사망사고와 관련해 18일 LED 전광판 발전기 설치 업체 관계자 2명을 입건했다.
     
    충남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들은 일산화탄소가 배출되는 LED전광판 전원 발전기를 해당 유세차량에 설치한 업체 관계자들로 확인됐다.
     
    앞서 경찰은 현장감식을 통해 유세차량 화물칸에 설치된 발전기에서 일산화탄소가 배출되는 것을 확인했으며 사망자 2명의 부검을 통해 일산화탄소에 의한 중독이 사인이라는 구두소견을 전달받았다. 
     
    이에 따라 경찰은 설치업체 관계자 2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경기도 김포에 위치한 업체와 업체관계자 자택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통해 PC와 관련 서류 등을 확보했다. 
     
    경찰은 압수물에 대한 분석을 마치는 대로 관계자를 소환 조사할 예정이다. 
     
    또 국민의당과 버스 회사, 업체 등에 대한 계약관계 등도 살펴볼 것으로 전해졌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