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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군산조선소 재가동 인력양성 계획 마련

전북

    군산시, 군산조선소 재가동 인력양성 계획 마련

    올해 예산 39억 5천만 원 확보 전문인력 660명 양성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도상진 기자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도상진 기자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의 내년 1월 재가동을 위해 전라북도와 군산시가 조선 전문인력 확보를 위해 인력양성 운영계획을 마련해 활동에 들어간다.

    군산시는 내년 재가동 준비에 필요한 인력은 660명, 2023년 재가동 이후에는 460명의 전문인력이 필요한 것으로 보고 있다.

    군산시는 이 가운데 내년 재가동 준비에 필요한 전문인력 660명 양성을 위한 예산 39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군산조선소 재가동 인력양성을 위해 전북인력개발원과 도내 관련 대학, 공업고등학교 전문학원 등과 조만간 협의에 들어갈 계획이며 오는 4월부터 기관별로 교육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현대중공업과 전라북도, 군산시는 재가동 실무 이행 협약을 통해 재가동 후 3년간 물류비 지원과 기능인력 양성, 고용보조금과 협력업체 경영안정자금, 복지후생 등의 지원에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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