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민 기자의정부지검 남양주지청(지청장 구승모)이 3월 1일 공식 개청하고 업무를 시작한다.
28일 대검찰청에 따르면 남양주시 다산동에 신설된 남양주지청에는 형사부 2개가 설치되고 검사 17명(지청장, 부장검사 2명, 평검사 14명)이 근무할 예정이다. 검사 정원은 23명이다.
관할 구역은 경기도 동·북부지역인 남양주시, 구리시, 가평군(총인구 98만여 명)이며 남양주남부경찰서, 남양주북부경찰서, 구리경찰서, 가평경찰서와 함께 형사업무를 맡게 된다.
초대 구승모(47·사법연수원 31기) 지청장은 "신뢰 받는 공정한 국민 중심 검찰을 목표로 지역 사회 안전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