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40대 여성이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 1명이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10일 오후 2시 20분쯤 해운대구의 한 아파트 9층에서 불이 나 15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집주인 A(40대·여)씨가 화상을 입고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주민 40여명이 대피하는 등 소동이 빚어졌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