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진 정의당 부산시당위원장이 17일 부산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정의당 부산시당 제공김영진 정의당 부산시당위원장이 오는 6월 지방선거 부산시장 후보군 중 처음으로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김 위원장은 17일 오전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부산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김 위원장은 "20대 대선에서 부산시민이 보여주신 정의당에 대한 낮은 지지를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반드시 회복하겠다"며 "진보정당 대표선수로서 부산시민의 안전과 생명, 생존권을 제대로 지키는 후보의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와 함께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취약노동계층 확진자에 대한 지원 방안 마련 등을 촉구했다.
김 위원장은 군무원을 거쳐 1990년부터 현대자동차에서 일하고 있다. 민주노총 부산본부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정의당 부산시당위원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