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핵심 관계자 지난 14일 회식. 독자 제공국민의힘 현직 의원 및 핵심 관계자 등이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 식당에서 방역수칙을 어기고 단체회식을 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18일 CBS노컷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국민의힘 윤상현, 김병욱, 구자근 의원 등은 지난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 식당에서 단체회식을 벌였다.
회식에 참석한 이는 총 10명으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당시 캠프 특보 및 본부장을 지낸 송태영 충북대 행정학과 겸임교수, 이세창 총괄본부장 등도 합석한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회식 사실은 자리에 참석한 송자호 피카프로젝트 공동대표에 의해 폭로됐다. 송 대표는 자신의 SNS에 "제가 본 국민의힘의 모습은 엄청난 실망 그 자체였다"며 "정권이 바뀐지 일주일이 되지도 않는 채 국민의힘 핵심 관계자들이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고 회식을 하는 모습을 목격하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심지어 저 사진은 그 핵심관계자 중 한 명이 찍어 달라고 부탁한 사진"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국민의힘 관계자들은 최근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 식당에서 방역 수칙을 어기고 단체 회식을 하다가 적발된 사실이 CBS노컷뉴스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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