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경도 해양관광단지 조감도. 여수시 제공전남 여수 경도 연륙교 추경 예산안과 관련해 여수시의회가 추진해온 미래에셋 간담회가 최종 무산됐다.
미래에셋은 최근 여수시 관련 부서를 통해 시의회 측에 간담회 불참 의사를 통보했다.
미래에셋은 경도 해양관광단지 내생활형 숙박시설 규모를 일부 줄이겠다는 의사를 이미 밝힌 만큼 시의회가 주최하는 간담회 참석은 어렵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여수시의회는 18일 전체 의원 간담회를 열고 3월 임시회 일정과 경도 연륙교 시 부담분 72억 원에 대한 심사 여부를 논의했으나 결론을 내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