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중앙통신 홈페이지 캡처북한군이 20일 오전 서해상으로 방사포를 쏴 군이 대비태세 강화에 들어갔다.
합동참모본부는 20일 "오늘 오전 북한의 방사포로 추정되는 사격이 있었다"면서 "우리 군은 관련 동향을 면밀히 추적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북한군은 이날 오전 7시 20분쯤 약 1시간에 걸쳐 평안남도 모처에서 서해상으로 방사포 4발을 발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는 9시 30분부터 1시까지 국가안보실 1차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긴급 관계차관회의를 열고, 발사체 세부 제원에 대해 정밀 분석하는 한편, 일련의 북한 미사일 발사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관련 동향을 더욱 면밀히 주시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