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훈 전 대구시의원이 23일 대구 달성군수 출마를 선언했다. 최재훈 선거 캠프 제공국민의힘 소속인 최재훈 전 대구시의원이 6.1 지방선거 대구 달성군수 출마를 선언했다.
최 전 의원은 23일 오전 달성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달성군수 출마 의지를 밝혔다.
그는 "폭발적으로 인구가 증가하면서 젊어진 달성에는 다양한 군민들의 목소리를 담을 수 있는 '탈권위적 소통 군수'가 필요하다"며 자신이 적임자라고 말했다.
최 전 의원은 제7대 대구시의원, 추경호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일한 경험을 내세우며 입법, 행정 능력을 강조하기도 했다.
그는 당선이 될 경우 구체적인 목표로는 맞벌이 부모를 위한 맞춤형 보육·교육 정책, 도시계획 변경을 통한 지역 개발 활성화,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을 제시했다.
앞서 그는 지난 21일 달성군수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