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민 기자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이틀 연속 감소하면서 28만명대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는 여전히 1300명에 육박했고, 사망자도 3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일 0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8만273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42만4641명에서 전날 32만743명으로 10만여명 감소한데 이어 이날 다시 4만명 넘게 감소해 28만명대로 내려온 것이다.
일주일 전인 25일 33만9472명보다는 5만9199명 줄었다. 누적 화진자는 1337만5818명이다.
병원에서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는 1299명으로 전날(1315명)에 비해 16명이 줄었다. 사흘만에 1200명선으로 내려왔지만, 역대 세번째로 많은 규모다.
사망자는 하루새 360명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했다. 연령별로 보면 80세 이상이 255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70대 72명, 60대 41명, 50대 14명, 40대 5명, 30대 2명이다. 10대에서도 1명의 사망자가 나왔다. 누적사망자는 1만6590명이며 누적 치명률은 0.12%다.
전국 코로나19 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은 64.4%로 보유병상 2825개 중 입원 가능한 병상은 1005개다.
재택치료자는 170만8930명이며 이 가운대 집중관리군은 약 10%인 17만1439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