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영흥도 에코랜드' 주변 발전계획 수립 추진
인천시는 인천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를 처리할 친환경 매립지 '인천에코랜드'의 주변 발전계획을 구체화하기 위한 연구 용역을 최근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인천시는 내년 3월까지 진행될 이 연구 용역 결과를 토대로 영흥도 주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지역 발전 기본구상안을 수립하고 사업 타당성을 분석할 계획입니다.
인천에코랜드 사업은 인천시가 2025년 수도권매립지 사용 종료에 대비해 자체 매립지를 마련하는 것을 주골자로 하고 있으며, 개소 이후 40년간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인천 소래포구에 바다전망대 준공…친수공간 확충
인천시는 남동구 소래포구와 해오름공원을 찾는 관광객들이 바다를 더 가까이 즐길 수 있는 소래 해넘이 전망대를 최근 준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소래포구 인근에 폭 46m, 길이 84m 규모로 소래포구 어선 모양을 형상화한 전망대는 상부에 목재 데크와 강화유리, 하부는 강관 구조물로 구성됐으며, LED 경관조명과 CCTV를 설치해 안전사고도 예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인천시는 소래포구 전망대와 함께 중구 왕산해수욕장에 500m 길이의 친수 보행로와 광장을 조성하는 경과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안에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인천 연수구, 공동체 라디오 '연수FM' 8월 개국
인천시 연수구는 지역 소식과 정보를 전하는 공동체 라디오방송 '연수FM'을 오는 7월 시범 송출한 뒤 8월 개국한다고 밝혔습니다.
연수FM은 시·군·구 등 소규모 지역에 방송하는 지역 밀착형 FM라디오 방송으로 다양한 지역소식을 전하고 재난방송도 할 예정입니다.
앞서 연수구는 지난해 방송통신위원회 공동체 라디오 신규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이후 사회적 협동조합 연수FM과 마을방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개국 준비를 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