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이하 공관위)가 본격적인 지방선거 후보자 공천 심사에 착수했다.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선 후보 공모를 마감한 결과 전남지사 경선에는 김영록 지사가 단독 신청했다.
또 기초단체장 경선에는 99명이 신청했다.
가장 치열한 경쟁을 보이고 있는 곳은 나주시장 경선으로 11명이 신청했으며 다음으로 여수 9명, 순천 8명, 장흥 7명, 화순·영암·무안·완도·신안 각 5명, 구례·보성·강진·함평·장성·진도 각 4명, 목포·광양·담양 각 3명 등이며 해남은 명현관 군수가 단독으로 신청했다.
광역의원은 136명, 기초의원은 401명이 접수를 완료했다.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이와 관련해 지난 8일 2차 회의를 갖고 11일부터 본격적인 검증과 심사에 착수하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공관위는 이날 회의에서 여성 및 청년의 정치참여 확대를 위해 기초선거구에 여성·청년에게 '가' 번을 우선 추천하고 여성 30% 공천을 실천하기로 했다.
이와함꼐 상습적인 음주운전, 다수의 전과 등 상습적 범죄경력에 대해서는 철저한 정밀 검증에 나서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