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순천시장 예비후보들 개소식에 누가 왔나…열기 '후끈'



전남

    순천시장 예비후보들 개소식에 누가 왔나…열기 '후끈'

    장만채 개소식에 김남국 의원 참석 '눈길'
    허석, 정세균 전 총리·우원식 의원 등 중앙당 인맥 총동원
    오하근, '쌀집아저씨' 김영희 전 MBC PD 축전도 이색


    장만채 순천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장만채 캠프 제공 장만채 순천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장만채 캠프 제공 
    6.1전국동시지방선거에 도전한 순천시장 예비후보들이 잇따라 개소식을 열고 선거 열기를 뜨겁게 달아 올렸다.

    특히 예비후보의 개소식에 어떤 인사가 참석하는지, 축전, 영상 메시지 등에도 관심이 쏠렸다.

    장만채 예비후보는 10일 오후 덕연동 메가박스 5층에 마련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연 가운데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안산시단원구을)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김 의원은 장 예비후보와 인연으로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은 "지난 대선에서 순천시민들이 보여준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에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며 "그 중심에 섰던 장만채 예비후보에게 많은 성원을 부탁 드린다"고 응원했다.

    장 예비후보는 "대선 후유증으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미뤄왔으나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서는 다시 일어서야 한다는 여론에 따라 이번 행사를 갖게 됐다"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지키는 선에서 많은 지역민들이 직간접적으로 함께 해 주셔서 축제적인 개소식이 됐다"고 전했다.

    오하근 순천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오하근 캠프 제공 오하근 순천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오하근 캠프 제공 
    오하근 예비후보도 같은 날 오후 조례동 선거사무실에서 개소식을 열고 "시민이 잘사는 순천을 만들어겠다"고 호소했다.

    특히 오 예비후보는 "소병철 지역위원장을 중심으로 순천정치의 과거를 미래로 연결하는 구심점 역할을 하겠다"며 "시민이 잘사는 순천을 만들기 위해서 경제와 복지를 통해 순천을 대전환 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쌀집아저씨' 김영희 전 MBC PD가 축전을 보내 관심을 끌었다. 김 전 PD는 이재명 선대위 홍보소통본부장을 맡은 바 있다.

    허석 현 순천시장 선거사무소 개소식. 허석 캠프 제공 허석 현 순천시장 선거사무소 개소식. 허석 캠프 제공 
    허석 현직 시장은 전날인 9일 조례동 선거사무소에서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열고 재선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보였다.

    허 시장은 "삼선은 욕심이라 생각한다.이번이 저의 마지막 목표라는 것을 분명히 말씀 드린다"며 "순천의 중단 없는 발전을 이어가기 위해서 재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호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서동용 국회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을)과 신정훈 의원(나주·화순)을 비롯해 정세균, 김승남 전남도당위원장, 박용진, 홍영표, 민형배, 김회재 의원 등이 축하영상으로 개소를 축하했다.

    김영득 순천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김영득 캠프 제공 김영득 순천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김영득 캠프 제공 
    김영득 예비후보도 같은 날 조례1길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순천시 발전 공약들에 대해 지지자들에게 설명하며 포부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당이 어려울때 탈당하지 않고 35년 동안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민주당을 지켜왔다"고 강조하면서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있는 시민들의 조직된 힘'이라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말씀처럼 새로운 정치를 위해 깨끗하고 정의롭게 정치활동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손훈모 순천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손훈모 캠프 제공 손훈모 순천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손훈모 캠프 제공 
    앞서 손훈모 예비후보는 지난 2일 유일하게 신대지구에 선거사무소를 마련하고 개소식을 가졌다.

    손 예비후보는 "순천시민이라는 고객을 위해 공정시정을 실천하는 경영자"라며 "누구나 존중받고 평화로운 사회를 염원한 이재명 후보의 뜻을 순천에서 이어가도록 신발 끈을 매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Daum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