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공무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시민·공무원 정책제안 공모 사업이 시행된다.
이번 정책 제안 공모는 '내가 만드는 대구 자치경찰 치안 시책 아이디어'(생활안전, 교통안전, 사회적 약자보호)와 '안전문화 정착방안'(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아파트 만들기),'지역관광 활성화 방안','시민경제 살리기 방안' 등 4개 주제로 진행된다.
응모기간은 오는12일부터 5월 12일까지이며,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대구시 홈페이지 토크 대구와 국민신문고, 우편, 팩스로 참여할 수 있다.
접수된 제안은 분야별 담당부서의 검토와 공무원으로 구성된 제안실무위원회 심의,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온·오프라인 투표 등을 거쳐 제안심사위원회의 최종 심사로 우수제안을 선정하게 된다.
선정된 우수제안은 대구시와 국민신문고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며, 대구광역시장상과 함께 부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도시철도 신남역명을 청라언덕역명으로 변경한 것을 비롯해 대구경북 시민 전기·소방 서포터즈 119 운영, 소방안전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은 다중이용시설 및 기관을 생명지킴이 안전가게로 지정 운영하는 등 시민 정책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채택된 제안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