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철 전 한국외대 총장.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3일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로 김인철 전 한국외대 총장을 지명했다.
윤 당선인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소재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후보자는 교육현장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개혁적인 목소리를 낸 교육자"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교육부 개혁과 고등교육 혁신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준비하고 자라나는 아이들과 청년세대에게 공정한 교육 기회와 교육 다양성을 설계할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