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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SNS 이벤트·과일 선물 기부행위 4명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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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SNS 이벤트·과일 선물 기부행위 4명 고발

    핵심요약

    입후보예정자 위해 SNS 이벤트 개최 및 선물 제공 혐의 2명 고발
    선거구민들에 과일 제공한 혐의 2명 고발

    스마트이미지 제공스마트이미지 제공
    경남지역에서 6월 지방선거와 관련해 기부행위를 한 혐의로 4명이 검찰에 고발됐다.

    합천군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월 하순쯤 입후보예정자를 위해 SNS 이벤트를 개최하고 당첨자에게 선물을 제공한 혐의로 입후보예정자 배우자 A씨와 SNS 리더 B씨를 창원지검 거창지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또 거제시선거관리위원회는 3월 하순쯤 예비후보자를 위해 선거구민 20명에게 20여 만 원 상당의 과일을 제공한 혐의로 C씨와 D씨를 창원지검 통영지청에 고발했다.

    경남도선관위는 선물과 과일을 제공받은 사람들에 대해서도 과태료 부과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직선거법상 금품 등을 받은 사람도 10배에서 50배까지(최고 3천 만 원)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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