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 제공구충곤 현 군수의 불출마 선언으로 더불어민주당 소속 6명의 예비후보가 출사표를 던진 전남 화순군수 선거와 관련한 선호로 조사에서 구복규 전 11대 전남도의원이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광주 CBS 등 광주지역 5개 언론사가 공동으로 여론조사기관인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 전남 화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7명을 대상으로 전남 화순군수 예비후보 6명에 대한 '후보 선호도'를 무선전화 면접 조사를 실시했다.
여론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구복규 전 11대 전남도의원이 29.6%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으며 더불어민주당 윤영민 현 화순군의회 부의장 17.4%로 뒤를 이었다.
또 더불어민주당 강순팔 전 화순군의회 의장이 14.9%, 더불어민주당 문행주 전 11대 전남도의원 14.3%, 더불어민주장 조재윤 전 나주부시장 7%, 더불어민주당 전완준 전 화순군수 6.7%의 지지를 얻었다.
지지후보가 없다거나 모르겠다는 응답은 10.1%였다.
전남 화순 유권자들은 후보선택 기준으로 48.1%가 정책과 공약을 보고 선택하겠다고 응답했으며
다음으로 32.5%가 후보의 인물과 경력을 꼽았고, 5.6%는 소속 정당, 1.2%는 후보의 출신지역과 학교를 보고 선택하겠다고 응답했다.
지지정당은 87.1%가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한다고 밝혔고 국민의힘 3.0%, 정의당 2.2%, 국민의당 1.5%순으로 나타났으며 기타 정당 1.8%, 지지정당이 없거나 무응답이 4.5%였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지방의원 비례대표 선출위해 어느 정당에 투표하겠냐는 질문에 더불어민주당이라는 응답이 84.8%, 진보당 2.8%, 국민의힘 2.4%, 정의당 1.4%, 국민의당 0.6%순으로 응답했으며 없다거나 모름, 무응답은 8.1%였다.
특히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화순지역 현안으로는 응답자의 58.9%가 광주와의 지하철 연결이라고 답했고 다음으로 국가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 12.6%, 화순탄광 대체산업 발굴과 폐광 활용 11.5%, 동복 풍력발전 주민반대 해결 8.2% 순이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은 이번 화순군수 선호도 조사가 끝난 지난 19일 화순군수 선거 공천 신청자 6명 중 구복규, 문행주 예비후보 등 2명으로 경선을 치르기로 확정해 발표했다.
▶ 조사 개요 |
조사 의뢰기관 : 광주CBS, 광주MBC, 무등일보, 전남일보, 뉴시스광주전남본부 조사 기관 :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 조사 기간 : 2022년 4월 17~18일 (2일간) 조사 대상 : 전남 화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조사 방법 : 무선전화면접(100%) : 3개 통신사에서 제공된 휴대전화 가상 안심 번호 - SKT(7,146 ), KT(4,416 ), LGU+(2,893 ) 가입자 리스트로부터 무작위 추출 피조사자 선정방법 : 성별/연령별/지역별로 피조사자를 할당 응 답 률 : 36.6% (총 1,384명과 통화하여 그 중 507명이 응답 완료) 가중값 산출 및 적용방법 :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 부여(셀가중) (2022년 3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표본 오차 : 95% 신뢰수준, ±4.4%p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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