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한 전통시장 내 상가 건물에서 불이 나 수천만원대 재산피해가 났다. 부산경찰청 제공부산지역 전통시장 내 건물과 식당 등에서 화재가 잇따라 수천만원대의 재산피해가 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부산소방재난본부와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20일 오후 8시 40분쯤 부산 중구 부평동 국제시장 내 4층 상가 건물에서 불이 나 40여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건물 3개 층이 모두 불에 타 소방당국 추산 5천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건물 내 상가가 영업을 마친 뒤라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 조사에서 목격자는 "1층 가게 쪽에서 연기가 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부산 사상구의 한 식당에서 불이 났다. 부산경찰청 제공21일 오전 3시 30분쯤에는 사상구 주례동의 한 음식점에서 불이 났다.
불은 식당 내부를 태워 소방당국 추산 1천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남기고 30여분 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