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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명·전창곤 "관권 선거" 공세…권오봉측 "후보와 무관"

전남

    정기명·전창곤 "관권 선거" 공세…권오봉측 "후보와 무관"

    더불어민주당 정기명(왼쪽부터), 전창곤, 권오봉 예비후보. 각 예비후보 제공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정기명, 전창곤, 권오봉 예비후보. 각 예비후보 제공6.1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전남 여수시장 경선과 관련해 여수시의 관권선거 의혹이 제기되면서 재선에 도전하는 권오봉 예비후보에 대한 공세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명 여수시장 예비후보는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해 8월 여수시 비서실장 A씨가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에 수천 명의 당원가입 신청서를 접수했다"면서 "정치적 중립의무를 위반한 것"이라며 관권선거 의혹을 제기했다.
     
    그러면서 "민주당 전남도당은 권오봉 예비후보의 자격을 박탈하고 불법 모집된 권리당원을 제외한 100% 일반시민 여론조사로 경선을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창곤 여수시장 예비후보도 보도자료를 내어 A 비서실장 권리당원 대리접수 의혹에 대해 권오봉 예비후보의 공식 입장 표명을 요구했다.
     
    전 예비후보는 "A 비서실장의 정치적 중립의무 위반 의혹에 대해 권 예비후보가 직접 지시했는지에 대한 입장을 밝히라"면서 권오봉 예비후보의 후보 자격 박탈과 100% 일반시민 여론조사 경선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권오봉 여수시장 예비후보측은 A 비서실장의 대리 접수 의혹은 권 예비후보와 무관한 사항이라는 입장인 가운데 조만간 관련한 입장문을 낼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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